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,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부겸 / 국무총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코로나 발생한 지 1년 6개월째입니다. 그동안 우리나라 많은 고비를 헤치고 왔습니다. 그런데 최근 다시 국내 코로나 상황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.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방역은 지금 최대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방역대책인 거리두기는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했습니다. 김부겸 국무총리 모시고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야기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걱정이 많으시죠?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무엇보다도 이렇게 또다시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되신 국민들께 여러 가지 정부 책임자로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 발표를 했습니다. 신속하게 격상을 발표했는데 지금 상황이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다라는 거겠죠?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 />그렇죠. 오늘도 하루에 확진자가 1300명이 지금 넘어섰잖아요. 거기다가 특히 서울만 본다면 이미 우리가 새롭게 개편하기로 한 거리두기 4단계에 해당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인근 경기는 그렇지 않고 인천도 그보다 조금 더 사정은 좋습니다만 수도권 전체가 하나의 생활권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서울에만 적용했다가는 풍선효과 때문에 인근 경기와 인천이 또 더불어 확산될 여지가 있어서 각 지자체로부터 동의를 받았습니다. 그래서 한꺼번에 이렇게 강력한 조치를 하자고 그렇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 2~3일 상황을 지켜보고 격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배경에는 민생과 방역, 두 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거든요. 민생에 대한 정책은 잠시 뒤에 저희가 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번 4단계 격상의 기준 중의 하나가 6시 이후에 2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한 거거든요. 그런데 6시 기준으로 하고 2명을 기준으로 한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.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 />아주 냉정하게 이야기를 하면 모이지 말고 퇴근 후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바로 집으로 가시라는 이야기고요. 사회적 모임을 사실상 2주간은 좀 참아달라는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사실은 이것 때문에 다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하시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조은 (joe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91613370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